정태호·에바포비엘, ‘역사의 숨결’ 광주 남한산성서 경기지역화폐 착한 소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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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역사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광주에서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할게요.”
경기지역화폐를 소개하고 여름 휴양지를 조명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유튜브 라이브 방송 ‘2021 경기지역화폐 31개 시ㆍ군 데이트 시즌2’(부제 야호! 여름이다!!!)가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시를 배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광주 남한산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태호, 방송인 에바포비엘씨가 공동 MC를 맡아 광주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했고, 게스트로 참석한 가수 박규리씨는 광주 경기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를 홍보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선 청정한 친수공간과 로맨틱한 풍경으로 찬사를 받는 팔당전망대와 조각공원, 복합문화홀 등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곤지암도자공원,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화답숲 등이 소개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에 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둘레가 12㎞에 달해 산 위에 도시가 있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분지를 자랑하는 이곳은 백성과 함께 왕조가 대피할 수 있는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역할을 하며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이날 남한산성 행궁 해설사는 남한산성의 숨은 이야기와 일본에 의해 훼손됐다가 복원된 행궁 등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광주의 대표 특산품인 퇴촌토마토에 대한 이야기도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퇴촌토마토 재배현장 영상을 담은 이번 방송에서는 높은 당도로 전국적 인기를 끄는 퇴촌토마토의와 이를 가공해 만든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의 발효 식품을 소개하며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날 MC들은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홍보하며 착한 소비 캠페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광주시 대표 명소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서식하는 금개구리가 그려진 ‘광주사랑카드’는 충전할 시 10%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소득공제도 30%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부여된다.
유튜브 방송을 시청한 최정윤씨(43)는 “아이의 손을 잡고 청정한 산림이 우거진 광주 남한산성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역사문화여행을 떠나고 싶다”면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광주사랑카드로 결제해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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