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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이 펼쳐진 포천에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착한 소비로 멋진 추억 만들게요.”

경기지역화폐를 소개하고 여름을 즐기는 휴양지를 조명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유튜브 라이브 방송 ‘2021 경기지역화폐 31개 시ㆍ군 데이트 시즌2’(부제 야호! 여름이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착한 소비’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천이 자랑하는 자연경관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포천 백운계곡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승환씨와 송영길씨가 공동 MC를 맡아 소상공인의 애환을 듣고 포천 곳곳의 휴양지를 소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두 MC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뽑힌 산정호수와 다양한 식물과 희귀 동물이 서식하는 광릉수목원 등을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의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프로젝트로 불법시설물 등이 철거된 백운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앞서 백운계곡은 천막, 평상 등을 이용할 때 자릿세를 내야 했지만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따라 관광객 누구나 공용 파라솔과 테이블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MC들은 계곡 인근 식당을 방문해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닭볶음탕과 감자전을 주문하며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설명했다. 포천시 경기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은 충전할 때마다 10%씩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소득공제도 30%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부여된다.

유튜브 방송을 라이브로 시청한 김민수씨(31)는 “무덥고 답답한 여름, 무거웠던 마음을 힐링하고 싶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좋은 자연휴양지를 알게 돼 기쁘다”며 “연인과 함께 이동갈비, 막걸리 등을 즐길 수 있는 포천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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